AI 사용 유형 테스트는 무엇을 재나
AITI(AI Interaction Type Indicator)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아니라 AI와 어떻게 일하는지를 봅니다. 성격이 아니라 지난 한 달의 습관이라, 도구와 일이 바뀌면 유형도 바뀝니다.
테스트 하기 · 48문항 6분유형과 진단을 나눈 이유
AI 사용 행동에는 두 종류가 섞여 있습니다. "통째로 맡기냐 쪼개서 시키냐"는 취향이라 정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받은 답을 확인하고 쓰냐"는 취향이 아닙니다. 안 하는 것이 하나의 스타일일 수는 없으니까요. MBTI류 테스트가 늘 애매한 이유 중 하나가 이 둘을 섞어놓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AITI는 정답 없는 취향 세 축으로만 유형을 만들고, 정답이 있는 검증 습관은 유형이 아니라 다른 응답자와 비교한 위치로 따로 보여줍니다.
유형: 세 가지 취향
항공·원자력에서 쓰는 '자동화 수준' 개념에서 가져왔습니다. 사람이 기계에 결정 권한을 어디까지 넘기는지를 재던 척도입니다.
'생각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성향'과 '빨리 답을 확정하고 싶어하는 성향' 연구에서 가져왔습니다. 40년 넘게 쌓인 주제입니다.
사람이 기계에도 예의와 감정을 적용한다는 30년 된 연구(CASA)에서 가져왔습니다. 그 정도에 개인차가 있다는 것도 확인된 사실입니다. 사람이라고 믿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대하는지를 잽니다.
세 축의 조합으로 8가지 유형이 나옵니다. 코드는 세 글자(예: SPT)이고, 어느 글자도 더 나은 쪽이 아닙니다.
진단: 검증 습관
받은 답을 확인하고 쓰는 정도를, 같은 검사를 한 사람들 사이에서 어디쯤인지 "상위 몇 %"로 보여줍니다. 기준은 규준 표본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응답자 전체이며, 기준 인원을 함께 표시합니다. 양쪽 끝이 모두 조심할 자리입니다.
그냥 믿는 편
응답자 대부분보다 확인을 덜 합니다. 속도는 빠르지만, AI가 자신 있게 틀렸을 때 그대로 통과합니다. 숫자·날짜·이름 세 가지만이라도 확인하는 습관이 보험입니다.
골라서 확인
확인할 때와 안 할 때를 나눠 씁니다. 대개 여기가 적정 구간입니다. 그 기준이 '기분'이 아니라 '틀리면 되돌리기 어려운가'라면 더 좋습니다.
다 확인하는 편
응답자 대부분보다 확인을 많이 합니다. 틀린 게 통과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맡겨도 되는 것까지 붙잡고 있을 수 있습니다. '확인 안 해도 되는 일' 목록이 시간을 돌려줍니다.
문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든 문항은 "지난 한 달간 실제로 그랬던 빈도"를 묻습니다(전혀 / 드물게 / 가끔 / 자주 / 거의 매번). "나는 ~한 사람이다"가 아니라 실제로 한 행동을 떠올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챗GPT 채팅창 하나만 써본 사람도 답할 수 있게, 특정 도구에서만 가능한 행동이나 전문 용어는 쓰지 않았습니다.
- 큰 일을 여러 단계로 쪼개어 한 단계씩 시켰다
- "알아서 제일 좋은 방법으로 해줘"라고 했다
- 당장 쓸 데가 없는데도 궁금해서 물어봤다
- 내 생각에 반박해 보라고 시켰다
- AI에게 "고마워" 같은 말을 했다
- AI를 이름이나 별명으로 불렀다
- AI가 댄 근거가 실제로 있는지 확인했다
- 한 번 받은 답이면 충분하다고 여겼다
MBTI와 다르게 한 것
- 동의 정도가 아니라 빈도를 묻습니다. 자기 이미지가 아니라 회상 가능한 행동을 재려는 것입니다.
- 축마다 정방향·역방향 문항을 반반 두어 "다 그렇다"고 찍는 응답을 걸러냅니다.
- 점수는 연속값으로 보고하고 오차 범위를 같이 보여줍니다. 가운데에 가까우면 "경계"로 표시하고 양쪽 유형을 함께 읽게 합니다.
- 첫 공개판(4축 16유형) 응답 96건을 분석해, 아무것도 재지 못한 축 하나를 버리고 검증을 취향에서 진단으로 옮겨 지금 판을 만들었습니다. 응답이 더 모이면 8유형이 실제로 뭉쳐 있는지 다시 확인하고, 아니면 아니라고 쓸 겁니다.
개인정보
로그인이 없고 이름·이메일을 받지 않습니다. 응답과 결과 점수만 저장되며, 결과 공유 링크에는 문항별 답이 담기지 않습니다.
테스트 하러 가기AITI(AI Interaction Type Indicator)는 성격이 아니라 지금의 AI 사용 습관을 재는 검사입니다. 유형에는 우열이 없고, 채용·평가에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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